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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정보

도쿄 타워 Tokyo Tower

 

좀처럼 정착하지 못하는 아버지를 떠나 홀몸으로 나(오다기리 죠)를 키워주신 엄마(키키 키린). 남들과 다를 바 없지만 왠지모르게 조금 더 애틋한 모자지간이다.

 

갑자기 미술공부를 하겠다고 떠난 나에게 엄마는 지극한 응원을 보내고는 있지만, 처음의 원대한 꿈과는 달리 나는 빈둥거리다 졸업조차 하지 못하고 빚만 쌓여간다.

 

나이가 들수록 나는 그렇게 싫어했던 지독하리만큼 책임감 없었던 아버지와 점점 닮아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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